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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 주역 고호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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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1-26 14:15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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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 주역 고호석 별세

부산 민주화 운동의 큰 별
골육종암 투병 중 숨져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부산일보DB    
부산일보DB

 

부산 민주화운동의 큰 별이 졌다.

희귀암인 골육종 암으로 투병을 이어가던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고호석 전 상임이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25일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부산민주공원 등에 따르면 부산의 한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고 이사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별세했다. 1년 전 척추 부위에 생긴 종양으로 통증을 앓던 고 이사는 지난 8월에서야 이 종양이 악성 종양인 것을 알게 됐다. 그러나 이미 손을 쓸 수없는 상태였던 터라 수술을 포기하고 호스피스 병동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다 이달 초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결국 숨을 거뒀다. 

고 이사는 대학생이던 1970년 부마항쟁 당시 불법 체포돼 일주일간 모진 고문을 당했다. 이후 1981년 교사로 재직할 당시 양서협동조합에서 사회과학 독서 모임을 하다 체포돼 2년간 옥살이를 하는 등 고초를 겪어왔다. 

1988년 9월 교직에 복직한 고 이사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장을 역임했으며, 부마민주항쟁 기념재단 상임이사를 맡아 부마항쟁의 진실규명에 앞장서 왔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고호석 상임이사의 생전 투병 모습. 부산일보DB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고호석 상임이사의 생전 투병 모습. 부산일보DB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1251710386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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