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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마음껏 기량 펼칠 수 있도록 지원”-박종환 부산민예총 새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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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28 17:04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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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박종환(52·사진) 부산민예총 신임 이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박 이사장은 19일 국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부산민예총의 진정한 주인인 예술인 회원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인터뷰 내내 박 이사장이 풀어내는 이야기에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

 

박 이사장은 부산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 장구 예능 보유자다. 대학교 재학 시절 동아리 ‘전통예술연구회’에서 활동했고 부산 민예총의 전신인 ‘부산민족문화운동협의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1년 부산민예총 출범 때부터 지금까지 민예총 소속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 호흡해 왔다. 현재 풍류전통예술원 대표를 맡아 전통 풍류의 멋과 소리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부산민예총은 현재 변화의 시기를 거치면서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현장 예술인 출신으로 수장이 된 만큼 예술인이 주인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부산 문화의 미래인 청년 예술인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그는 “민예총 소속 위원회와 모임을 활성화해 많은 회원이 의사결정 구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각 모임의 대표가 이사회에서 발언권을 갖고 자유롭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조직 개편도 구상 중이다. 상설 연구기관으로서 문화정책자문위원회를 신설해 지역 문화정책에 대한 비판에 그치는 게 아닌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회원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도 참여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열린 형태의 자문기구인 셈이다. 

 

박 이사장은 또 시정에 대한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통해 지역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시와 긴장감 있는 연대를 유지하면서 비판적인 목소리도 내겠다”고 말했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90220.220190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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