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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부산시문화상에 안기태·남송우 등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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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2,364회 작성일 19-10-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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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부산시문화상에 안기태·남송우 등 8명

  • 국제신문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9-10-27 20:06:16
  •  |  본지 25면

 

부산시는 제62회 부산시문화상 수상자로 남송우 인본사회연구소 이사장 등 8명이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문화상은 1957년부터 매년 부산의 문화예술 진흥과 향토문화 발전에 공이 큰 문화예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 등 8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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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부문 수상자는 남송우 인본사회연구소 이사장이다. 남 이사장은 비평전문 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 창간을 주도하고, 개인 평론집 15권을 출간하며 부산지역 문학 비평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언론·출판 부문은 국제신문 등에서 만평가로 활약하며 시사만화 예술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한 안기태 화백이 선정됐다.

공연예술 부문에서는 부산예술대 강열우 교수가 뽑혔다. 2006년부터 14년간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면서 마술 공연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시각예술 부문은 전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부산서화회 김진희 회장이 받았다. 김 전 회장은 다양한 국제서예교류전을 통해 한국서예의 작품성 전파에 노력했다.

전통예술 부문 수상자로는 부산국악협회 정인경 시조분과장이 선정됐고, 대중예술 부문은 ‘음악이 있는 세계문화기행’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봉사활동을 하는 (재)한국합창조직위원회 도용복 공동조직위원장이 받았다. 공간예술 부문은 경성대 김민수 명예교수가, 체육 부문은 한국해양대 최보열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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