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문화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부산 예술가에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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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1,651회 작성일 21-04-01 14:05본문
29일 부산예총·부산민예총 관계자들과 협약식
[부산=뉴시스]29일 오후 부산 지역 예술문화단체와 문화예술정책 협약식을 가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
김영춘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진구 선거캠프에서 부산예총·부산민예총 관계자들과 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예술인 지원·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공약했다.
예술인 지원·문화예술 발전방안은 ▲문화예산 5% 확보 ▲문화특보제 도입 ▲권역별 문화예술플랫폼 신설 ▲예술가의 집 신설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설치 ▲문화예술교육 조례제정 ▲부산예술인권익센터 설립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예총 이범헌 이사장, 한국민예총 이청산 이사장, 차재근 정책기획실장, 부산예총 오수연 이사장과 부산민예총 김평수 이사장, 김호진 부산민예총 사무처장, 음악협회 회원들을 비롯해 조승래·설훈 의원, 김태훈·이주환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춘 후보는 "이제는 예술인들의 희생에만 의지할 수 없다"며 "세계 속의 부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제문화예술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생태계 대전환을 통해 부산문화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