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예총은 2014년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이후부터 해마다 희생되신 분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문화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힘과 마음을 모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던 세월호부산대책위와 올해도 함께 공동 주최·주관한 부산시민대회를 개최합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안전한 사회가 되지 못하고 반복되는 참사에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이태원 참사, 제주항공 참사 등의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번 11주기 부산시민대회에는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과 극우세력 해체에 앞장선 응원봉 세대의 '빛의 혁명'을 녹여낸 주제공연을 부산민예총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의 발언과 시 낭송, 4.16연대의 11주기 기조 영상 등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그날을 기억합니다.

안전한 사회를 약속합니다.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꿉니다.

세월호참사 11주기 부산시민대회 <다시 피는 꽃으로 - 열한 번째 봄>

일시: 2025년 4월 12일 (토) 오후 3시

장소: 부산시청 녹음광장

주최: 세월호참사 11주기 부산행사 공동주최단체

주관: 세월호부산대책위, 부산민예총

행사개요

- 여는 공연 : 풍물 길놀이

- 4.16연대 11주기 기조영상

- 김석준교육감 발언

- 시민사회 발언

- 김형로시인 시낭송

- 문화예술 공연(부산민예총 외)

- 부산민예총 주제공연

문의: 051-807-0490 부산민예총 사무처